국내판 유튜브 관객은 125만 돌파…“세월호의 진실을 인양하는데 작은 씨앗이 되길”

이상호 기자가 감독한 세월호참사 현장 구조상황을 다룬 다큐영화 ‘다이빙벨’ 해외판이 어제(10일)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공개됐다.

이번 공개하는 해외판은 부산국제영화제(2014)에 초청된 ‘다이빙벨’에 8분 가량 새로운 영상과 에니매이션을 추가한 확장판이다.

‘다이빙벨’은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이 한 곳도 문을 열어주지 않은 가운데 방방곡곡 작은 극장 10여개 소에서 5만296명이 관람했다.

이후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해 어제 날짜로 관람객 125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이상호 감독은 해외판을 공개하기에 앞서 “다이빙벨은 여러모로 많이 부족하지만 목숨 걸고 만든 영화이다”라고 밝히고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인양하는데 작은 씨앗이 되길 바라며 널리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많은 이들이 봐 주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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