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경주의 새로운 주거벨트로 개발되는 KTX신경주역세권 첫 유보라 아파트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B4, B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의 14개동에 전용면적 74~84㎡의 총 14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남향 위주 동 배치에 내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로 설계됐다.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의 평면설계도 적용했다. 'ㄷ'자 형태의 주방설계와 확대형 주방창, 클린현관 등도 도입된다.

반도건설 김지호 소장은 "경주 지역에 처음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지역 내 최초로 별동학습관 교육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KTX신경주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지구 내 상업용지, 업무용지, 학교, 관공서 등이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고, 쾌적하고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 아울러 계약금 1천만원에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등기전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주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에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하고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또는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청약예정일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가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함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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