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블록 중복청약에 단지별 두 자릿수 경쟁률 예고
경강선 경기광주역서 판교역 10분대 생활권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사진 용인 동천동 모델하우스)는 1~3 블록에 전용 59~185㎡의 아파트가 모두 3,731가구의 대단지다. 청약 비규제로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가 될 것으로 현지는 추정했다.@스트레이트뉴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사진 용인 동천동 모델하우스)는 1~3 블록에 전용 59~185㎡의 아파트가 모두 3,731가구의 대단지다. 청약 비규제로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가 될 것으로 현지는 추정했다.@스트레이트뉴스

"문의 전화가 연일 쇄도, 상담 서비스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세골산 숲세권에 자리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지난 23일  찾았다. 김형수 분양소장은 설 연휴 직후 2월 3일 특공과 4일 1순위 청약의 사전 열기가 '기대 이상'이라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1~3 블록이 전용 59~185㎡에 모두 3,731가구의 대단지로서 청약 비규제로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가 될 것으로 현지는 추정했다. 신설 통합 초중학교 1 2단지 중앙에 자리한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1~3 블록이 전용 59~185㎡에 모두 3,731가구의 대단지로서 청약 비규제로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가 될 것으로 현지는 추정했다. 신설 통합 초중학교 1 2단지 중앙에 자리한다.

이 단지는 1~3 블록에 전용 59~185㎡의 아파트가 모두 3,731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다. 승용차로 경강선 경기광주역까지 주행,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까지 20분대, 신분당선·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김 소장은 "하루 상담 전화가 1,000통 내외에 이른다"면서 "비규제 분양 조건과 올해 한층 옥조인 대출 규제 적용'에 대한 궁금증이 상당수"라고 귀띔한다.

그는 "이 단지 행정구역은 용인시 처인구이나 실제 생활권은 광주다"면서 "비규제지역이어서 중도금 대출이 60%까지 허용되고 대출이자는 후불제여서 용인뿐만 아니라 광주, 분당에서 청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1~3 블록이 전용 59~185㎡에 모두 3,731가구의 대단지로서 청약 비규제로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가 될 것으로 현지는 추정했다. 사진은 장거리 실내골프연습장과 사우나실을 갖춘 고급형 커뮤니티시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1~3 블록이 전용 59~185㎡에 모두 3,731가구의 대단지로서 청약 비규제로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가 될 것으로 현지는 추정했다. 사진은 장거리 실내골프연습장과 사우나실을 갖춘 고급형 커뮤니티시설.

이어 "직전 광주 쌍동 비규제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초월역' 2개 단지의 3.3㎡당 분양가가 1,500만원이 웃돌았는 데도 불구, 광주 역대급 청약성적을 거뒀다"면서 "같은 비규제 대단지인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분양가가 100만원 이상 낮은 데다 자족 기능을 갖춘 대단지여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30 대 1 이상이 될 것으로 본다"고 추정했다.

'힐스테이트 초월역'은 지난해 12월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1순위에서 각각 평균 5.46 대 1과 58.11 대 1의 경쟁률로 광주시 청약 신기록을 세웠다. 3.3㎡당 분양가는 1,547만원으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보다 120여만원 높았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1~3 블록이 전용 59~185㎡에 모두 3,731가구의 대단지로서 청약 비규제로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가 될 것으로 현지는 추정했다. 비규제 아파트여서 분야원 전매가 당첨 후 6개월 후 이뤄지고, 세대당 대출이 60%까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1~3 블록이 전용 59~185㎡에 모두 3,731가구의 청약 비규제 대단지로 1순위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가 될 것으로 현지는 추정했다. 비규제 아파트여서 분야원 전매가 당첨 후 6개월 후 이뤄지고, 세대당 대출이 60%까지 가능하다.

그는 "용인모현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3개 블록은 '힐스테이트 초월역' 2개 블록과 달리 중복청약을 허용, 청약자들이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3개 단지 모두 청약할 것으로 본다"면서 "1순위 청약자격이 세대원도 포함해 청약통장 12개월 이상이여서 규제지역과 달리 청약통장이 쇄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왕산 모현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현장 인근에서는 10여개의 부동산중개업소가 지난해부터 분양권 전매에 나서는 등 성업 중이다.

M공인중개사는 "1주택자의 분양권 전매 문의가 상당하다"면서 "분양가의 적정성을 둘러싸고 논란은 있으나 시세 차익이 적잖을 것이라는 소문에 투자를 겸한 수도권 1주택자가 청약대열에 가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점쳤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1~3 블록이 전용 59~185㎡에 모두 3,731가구의 대단지로서 청약 비규제로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가 될 것으로 현지는 추정했다. 사진은 가구의 개방감 확보를 위해 천정고를 10센티미터 올린 세대의 유니트 모습.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1~3 블록이 전용 59~185㎡에 모두 3,731가구의 대단지로서 청약 비규제로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가 될 것으로 현지는 추정했다. 사진은 가구의 개방감 확보를 위해 천정고를 10센티미터 올린 세대의 유니트 모습.

이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1,424만원으로 1·2블록이 각각 1,458만원과 1,460만원, 3블록은 이들 2개 블록보다 100만원 내외 저렴한 1,361만원이다. 주력형인 전용 84㎡의 채당 분양가는 4억4,000만원~5억300만원이다.

그는 "인근 광주 태전지구의 같은 형 전세가가 5억원 내외이나 전세 물량이 드문 편이다"면서 "모현의 힐스테이트 분양가기 태전의 전세가 수준이라는 점도 흥행몰이에 한몫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의 시행사인 더다올은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입지 흠결의 하나로 거론 중인 세골산 뒤편에 한남·광주 등 2개 공원 묘원을 홈페이지에 사실 그대로 공개, 품질과 가치 중심으로 분양의 정면 승부수를 띠워 주목을 끌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의 시행사인 더다올은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입지 흠결의 하나로 거론 중인 세골산 뒤편에 한남·광주 등 2개 공원 묘원을 홈페이지에 사실 그대로 공개, 품질과 가치 중심으로 분양의 정면 승부수를 띠워 주목을 끌었다.

H 공인중개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초월역'은 사실상 비역세권에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 역대급 청약성적을 기록했다"면서 "힐스테이트 이들 단지 입지는 용인과 광주에서 흔치 않은 비규제 지역에 들어선다는 공통점을 가졌으나, 주거 가치가 상대적으로 우위인 이번 대단지 분양의 당첨 경쟁이 더 뜨거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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