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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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AI·빅데이터 전문기업 ‘빅밸류’가 창립 7주년을 맞아 성장 동력을 다지기 위해 금융·건설·유통·공공 부문으로 사업 확장과 더불어 신사업 영역 구축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빅밸류는 지난 18일 종합부동산기업 ㈜홈즈컴퍼니, 인공지능 건축설계의 선두 주자 ㈜에디트콜렉티브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공간 데이터 활용 시장의 범위를 넓혔다.

이번 MOU로 빅밸류는 리모델링 증축 및 협소 주택 건축이 가능한 부지를 빅밸류 공간 빅데이터 에코 시스템(KDFS)을 활용하여 빠르게 탐색하고 에디트콜렉티브(서비스명 Flexity)는 부지 현황을 고려한 건축법규를 분석하여 정확한 기획설계안을 제공한다.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술로 확보된 물건에 대해 홈즈컴퍼니는 부지를 매입하고 신·증축을 시행한 뒤 매매 및 운영,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AI설계, 중개 ·운영 역량을 가진 프롭테크 스타트업들과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빅밸류는 건설 분야 공간데이터 서비스 확장에 힘 쏟을 전망이다. 부동산 개발 추진 시 사전 기획 단계에서 빠른 개발부지 탐색과 분양가 도출, 사업 타당성 검토가 가능한 AI Developer(AD)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AD 서비스는 건설사 및 시행사뿐만 아니라 신탁사, 부동산 컨설팅 회사 등 부동산 개발 관련 기업에서 활용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빅밸류는 AD 서비스를 통해 전체 산업 중 디지털화 및 생산성 증가율에서 최하위를 보이는 건설산업 분야에 있어 개발 사업부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과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 제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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