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툴 전문 기업 투비소프트가 19일 서울 강남 삼성동 본사에서 기업 데이터 블록체인·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빅픽처랩과 ‘AI 사업 기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빅픽처랩과 번 협약을 통해 빅픽처랩은 AI ·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 및 운영, 투비소프트는 UI/UX 플랫폼 · 마케팅 제공 등을 약속했다.

투비소프트는 UI/UX플랫폼 선두기업으로 자체 연구소에서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AI 기술을 토대로 자체 개발한 커넥티드카 커머스 플랫폼이 2017년 ‘월드클래스 300(WC300) 연구개발 국책과제’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기업들과의 협력 등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빅픽처랩은 ETRI와 카이스트 석박사 출신 등으로 구성된 5년 차 테크 스타트업이다. ‘비동기적 협업 방식의 텍스트 면접 솔루션 하이얼리(hi-early)’와 ‘의사소통 솔루션 ‘잇닷(itdot)’ 등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 일반기업과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빅픽처랩 금창섭 대표이사는 “UI/UX플랫폼 선두기업인 투비소프트와의 금번 협약을 통해 최근 출시한 제품의 기반이 되는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B2B 시장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임찬 투비소프트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기술 협력으로 시장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는 우수한 사례를 남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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