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역할, 부정 69.6% vs 긍정 28.3%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전국의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비대위(위원장 주호영)의 여당으로서의 향후 역할을 물었더니 부정적 평가가 69.6%, 긍정적 평가가 28.3%였다. ©스트레이트뉴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전국의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비대위(위원장 주호영)의 여당으로서의 향후 역할을 물었더니 부정적 평가가 69.6%, 긍정적 평가가 28.3%였다. ©스트레이트뉴스

국민 10명 중 7명은 지난 9일 출범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향후 성과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전국의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비대위의 여당으로서의 향후 역할을 물었더니 부정적 평가가 69.6%, 긍정적 평가가 28.3%였다.

부정적 평가는 전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높았다. 서울은 66.3%, 경기·인천 70.0%, 대전·세종·충청 68.1%, 광주·전라 79.4%, 대구·경북 68.4%, 부산·울산·경남 67.5%, 강원·제주 72.1%였다.

또 전 연령층에서도 부정적 평가가 압도했다. 20대는 71.7%, 30대 70.1%, 40대 78.5%, 50대 76.3%, 60대 이상 58.3%였다.

소득계층별로도 상층 67.1%, 중상층 72.8%, 중층 71.0%, 중하층 67.0%, 하층 73.5%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긍정적이라는 답이 많은 곳은 국민의힘 지지층(56.1%)이었는데 이들 지지층의 부정적 평가도 42.7%였다.

이번 조사는 2022년 8월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양일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1명((총 통화시도 20,270명, 응답률 4.9%), 표본오차는 95% ±3.1%였다. 통계보정은 2022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림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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