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운영시간 3시간 연장...오후 9시 까지
보험금 지급부터 보험계약대출 전반 상담
교보생명이 평일 콜센터 운영시간을 대폭 확대해 고객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일과시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고객 상담을 위한 조치다.
교보생명은 9월부터 기존 평일 콜센터 운영시간을 3시간 연장해,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직장인, 맞벌이부부, 자영업자 등 낮 시간에 전화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고객들도 퇴근 후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생명보험사 가운데 콜센터 야간 상담이 가능한 곳은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고객들은 보험금 지급 업무는 물론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대출 실행과 상환, 보험계약 변경, 사고보험금 상담, 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를 야간에 상담받을 수 있다. 다만 보험계약 해약, 펀드 변경, 사고보험금 접수 등 일부 업무의 경우 상담이 제한된다.
교보생명 콜센터 관계자는 "야간 상담 운영으로 교보생명 모든 고객이 시간에 구애없이 유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서비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한편 차별화된 유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관련기사
장석진 기자
20seg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