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때문에, 불행 53.1%” > 행복 21.1%, 차기 대선 ‘야 승리 희망’ 50.3%, 지난주(53.8%) 보다 3.5%p 하락

<돌직구뉴스>straightnews.co.kr는 매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박근혜 정부가 출범 3년차를 맞은 가운데, 현재 사회의 통합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차기 대선 지지 방향 및 현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사회의 현안 문제들이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조사는 2015년 7월 3일 부터 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사회통합 인식 점수, 행복기여도 및 차기대선지지도에 대한 여론을 조사 하였다.

 

[사회 통합]
사회통합 인식 점수 24.6점(100점 만점)
지난달에 비해 2.7점 하락
정당지지도 무당층 1위(39.4%)

100점 만점으로 환산 시 24.6점이 나왔으며, 응답자의 약 76.3%는 ‘우리 사회가 분열되어 있다’고 응답했으며, ‘보통이다’라는 응답은 17.2%, ‘통합되어 있다’는 응답은 6.5%로 나타남.

지난 달에 이어 ‘우리 사회는 어느 정도 통합 또는 분열되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통합’이 6.5%(매우 1.4% + 대체로 5.2%), ‘분열’이 76.3%(매우 33.1%+대체로 43.3%)로 조사됐고, 사회통합인식점수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24.6점(지난달 27.3점)이다. 국민들은 지난달(‘통합’ 8.5%, ‘분열’ 72.2%)보다 우리 사회가 더 분열돼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 사회는 어느 정도 통합 또는 분열되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행복기여도]
“박근혜 정부 때문에, 불행 53.1% > 행복 21.1%”

본지가 실시하고 있는 ‘국정 행복기여도’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선생님 본인의 행복이나 불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란 질문에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한다’(이하 ‘행복 영향’)가 21.1%(지난주 19.2%)인 반면, ‘조금이라도 불행하게 한다’(이하 ‘불행 영향’)는 53.1%(지난주 54.6%)로 조사됐다.(‘어느 쪽도 아님’ 22.3%, 모름/무응답 3.5%)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본인의 행복이나 불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차기 대선 및 정당지지도]
차기 대선 ‘야 승리 희망’ 50.3%
지난주(53.8%) 보다 3.5%p 하락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이 승리하길 바라십니까?’란 질문에 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50.3%(지난주 53.8%), 여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36.1%(지난주 36.4%)로 조사돼, ‘야 승리 희망’이 14.2%p 더 높았다.(모름/무응답은 13.5%)

‘야 승리 희망’은 지난주까지 꾸준히 상승하다가 조정국면에 들어간 반면, ‘여 승리 희망’은 지속적으로 하락(40.5% → 37.7% → 36.6% → 36.4% → 36.1%)했다.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이 승리하길 바라십니까? 조금이라도 더 마음이 가는 쪽을 선택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32.7%, 새정치민주연합 19.9%, 정의당 7.9%, 기타/무당층 39.4%로 나타났다.

현재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호감이 가는 정당은 어느 정당입니까?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5년 7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대한민국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휴대전화+유선 RDD)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하여 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2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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