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여전히 기타/무당층 1위

시사전문 <돌직구뉴스>(straightnews.co.kr)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10~11일 이틀간에 걸쳐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정부가 출범 3년차를 맞은 가운데, 현재 사회의 통합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사회통합 인식 점수, 행복기여도 및 차기대선지지도에 대한 여론을 조사하였다.

먼저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이 승리하길 바라십니까?’란 질문에 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9.4%(지난주 50.3%), 여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39.4%(지난주 36.1%)로 조사되어, ‘야 승리 희망’이 여전히 10.0%p 더 높게 나타났다.(모름/무응답은 11.2%)

‘야 승리 희망’은 상승 국면을 이어가는 도중 지난주부터 하락세에 들어간 반면(43.3% → 48.2% → 51.5% → 53.8% → 50.3% → 49.4%), ‘여 승리 희망’은 지난주 대비 3.3%p 상승한 39.4%로 나타나 지속적인 하락세를 마치고 반등하는 양상을 보였다.(40.5% → 37.7% → 36.6% → 36.4% → 36.1% → 39.4%)

또한 <돌직구뉴스>가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정 행복기여도’ 조사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선생님 본인의 행복이나 불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란 질문에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한다’(이하 ‘행복 영향’)가 22.5%(지난주 21.1%)인 반면, ‘조금이라도 불행하게 한다’(이하 ‘불행 영향’)는 50.7%(지난주 53.1%)로 조사되어 여전히 불행하다는 의견이 두 배 이상 높았다.(‘어느 쪽도 아님’ 23.1%, 모름/무응답 3.7%) 

마지막으로,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33.8%, 새정치민주연합 25.0%, 정의당 5.3%, 기타/무당층 35.8로 나타나 여전히 기존 정당에 불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5년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대한민국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유선전화 KT+RDD, 휴대전화 RDD)으로 무작위 추출하여 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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