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지지도, ‘박근혜 정부 잘못하고 있다’-61.7%, 정당지지도, 새누리당 새정치에 약 15% 높아!

<돌직구뉴스>straightnews.co.kr는 매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박근혜 정부가 출범 3년차를 맞은 가운데, 현재 사회의 통합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차기 대선 지지 방향 및 현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7월 첫째주부터 2015년 7월 24일 까지의 정례조사를 묶은 것으로 이를 통해 국민의 관심을 되돌아보고,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차기 대선] 

즉 차기대통령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이 승리하길 바라십니까?’란 질문에 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9.1%(지난주 48.8%), 여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39.7%(지난주 41.2%)로 조사되어, ‘야 승리 희망’이 9.4%p 더 높게 나타났다.(모름/무응답은 11.2%)

위 그래프에서 보이는 바대로 차기대선과 관련하여 ‘야 승리 희망’은 그동안 지속적인 하락세를 마치고 소폭 상승한 반면, (43.3% → 48.2% → 51.5% → 53.8% → 50.3% → 49.4% → 48.8% → 49.1%), ‘여 승리 희망’은 39.7%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소폭 하락했다.(40.5% → 37.7% → 36.6% → 36.4% → 36.1% → 39.4% → 41.2% → 39.7%). 이는 이번에 터진 국정원 해킹사건과 관련하여 국민들의 사찰의혹이 가중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대선 후보]

위 그래프에서 보이는 바대로 차기 대선후보와 관련하여서는 ‘김무성’을 선택한 응답자가 5주 연속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문재인’과 ‘박원순’이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세 사람이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약 10% 밑으로 김문수, 안철수가 중위권 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연속 5주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무성을 지지한 사람들의 경우 거주지별로는 ‘대구/경북’에서,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응답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에 대한 국정지지도 조사에 있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61.7%, 잘하고 있다는 29.1%로 나타나(‘어느 쪽도 아님’ 8.1%, 모름/무응답 1.1%) 여전히 ‘잘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잘 하고 있다’는 의견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당지지도]

마지막으로 이번 정당지지도 조사에 있어서는 새누리당이 36.3%, 새정치민주연합이 21.8%, 정의당이 8.6%, 기타/무당층이 33.3%로 나타나 여전히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을 14.5%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런 조사결과는 차기 대선과 관련하여 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여론이 여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여론보다 약 10% 높지만 그 여론이 고스란히 새정치에 모아지지 않고 무당층으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무려 무당층의 여론이 새정치의 여론보다 10%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여론조사결과는 <돌직구뉴스>가 6월 2일부터 조사를 시작한 후 8주동안 깨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5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31,000명, 응답률 3.13%),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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