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세종시 2-4생활권 마지막 분양에 나선다.

세종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조감도.
세종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조감도.

제일건설은 오는 12일 세종 2-4생활권 P3구역 HC2블록에서 '세종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규모로 지어지는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 771가구와 상업시설이 동시 분양한다.

설계공모방식을 거쳐 우수한 외관의 주상복한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이 우수하다. 4베이 판상형, 3면개방 타워형,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복층형 등 다양한 평면과 알파룸, 드레스룸을 제공하고 가변형 벽체 유무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을 넓혔다.

전용면적은 84~158㎡다. 가구수는 ▲84㎡ 388가구 ▲86㎡ 19가구 ▲87㎡ 6가구 ▲88㎡ 27가구 ▲92㎡ 4가구 ▲97㎡T 2가구 ▲97㎡ 14가구 ▲98㎡ 247가구 ▲99㎡ 4가구 ▲100㎡ 10가구 ▲102㎡ 10가구 ▲108㎡ 3가구 ▲112㎡T 2가구 ▲113㎡T 2가구 ▲114㎡ 2가구 ▲115㎡ 8가구 ▲120㎡ 6가구 ▲121㎡P(펜트하우스) 5가구 ▲133㎡ 2가구 ▲143㎡S(복층세대) 2가구 ▲148㎡T(테라스하우스) 2가구 ▲149㎡T 2가구 ▲158㎡P 4가구 등이다.  

상업시설은 지상 1~2층, 197실 규모로 아일랜드형 테라스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주차장부터 2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며 에스컬레이터도 5개소 설치될 계획이어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단지가 위치하는 2-4생활권은 세종정부청사가 자리한 1-5생활권과 맞닿아 있다. 향후 초고층 주상복한 35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19년 완공 예정인 세종시 랜드마크 상가 '어반아트리움'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세종시 유일한 백화점 UEC부지도 도보권이다. 

세종시 대표 교통수단인 BRT정류장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세종IC가 가까워 당진~영덕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향후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여견도 으뜸이다. 단지 건너편에 나성초·중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있다. 세종시 명문학교로 꼽히는 세종예술고를 도보 통학할 수 있다. 

제천, 어린이공원, 빛가람수변공원, 세종호수공원 등 자연환경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세종정부청사, 국세청, 한국정책방송원 등 행정기관과 도시상징광장, 세종아트센터(예정), 국립박물관(예정)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제일건설 분양관계자는 "2-4생활권 마지막 남은 분양단지로 이번에 분양하는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2-4생활권에서도 대표적인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는 입지까지 갖춰 높은 인기가 점쳐진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6일 이전기관·기관추천, 17일 노부모부양·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을 받는다.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 후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다음달 9~11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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