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지난 6월 이후 최저(18.6%), 무당층 1위(38%), ‘우리사회 분열되어 있다’ 71.5%

시사전문 <돌직구뉴스>(straightnews.co.kr)는 매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박근혜 정부가 출범 3년차를 맞은 가운데, 6~7일 양일간에 걸쳐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현재 사회의 통합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사회통합 인식 점수, 국정지지도 및 차기대선에 대한 여론을 조사하였다.

지난달에 이어 ‘우리 사회는 어느 정도 통합 또는 분열되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통합’이 7.8%(매우 1.0% + 대체로 6.8%), ‘분열’이 71.5%(매우 30.0% + 대체로 41.5%)로 조사됐고, 사회통합인식점수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26.8점(지난달 24.6점)이다. 국민들은 지난달(‘통합’ 6.5%, ‘분열’ 76.3%)에 비해 우리 사회가 더 통합되어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이 승리하길 바라십니까?’란 질문에 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6.5%(지난주 49.1%), 여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1.5%(지난주 39.7%)로 조사되어, ‘야 승리 희망’이 5.0%p 더 높게 나타났다.(모름/무응답은 12.0%)

지난 달 약 10.0% 차이에서 5.0% 차이로 줄어든 것으로 ‘야 승리 희망’은 지난 주 소폭 상승 후 다시 하락한 반면 (43.3% → 48.2% → 51.5% → 53.8% → 50.3% → 49.4% → 48.8% → 49.1% → 46.5%), ‘여 승리 희망’은 41.5%로 지난 주 소폭 하락 후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40.5% → 37.7% → 36.6% → 36.4% → 36.1% → 39.4% → 41.2% → 39.7% → 41.5%)

차기 대선후보와 관련하여서는 ‘김무성’을 선택한 응답자가 25.1%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문재인’과 ‘박원순’이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10% 밑으로 김문수, 안철수가 중위권 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정지지도에 있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7.9%(지난주 61.7%), 잘하고 있다는 27.2%(지난주 29.1%)로 나타났다.(‘어느 쪽도 아님’ 11.0%, 모름/무응답 3.9%)

마지막으로,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34.1%, 새정치민주연합 18.6%, 정의당 9.3%, 으로 나타났다. 기타/무당층이 38.0%로 다시 2주 만에 1위로 올라섰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5년 8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27,607명, 응답률 3.62%),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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