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 분석기관 WSD 선정

포스코가 9년 연속 글로벌 경쟁력 1위 철강사로 선정됐다.

글로벌 철강산업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제33차 글로벌 철강 전략회의(33rd Steel Success Strategies)'에서 포스코를 세계 최고 철강사로 선정했다.

지난 2010년 이후 9년 연속 수위다. WSD의 올해 평가에서 2위와 3위는 미국의 뉴코어와 오스트리아의 뵈스트알피네 등이 차지했다.

WSD는 기술혁신과 원가절감, 가공비용, 노동숙련도, 구조조정, 투자환경, 고부가가치 제품구성, 하공정 경쟁력 등 8개 항목에서 포스코가 만점(10점)을 받아 종합평점 8.37로 평가대상 철강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5월 원자재·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정보분석 기관인 S&P Global Platts가 주관하는 'Global Metal Awards'에서도  '올해의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미국 뉴욕에서 개최 중인 WSD의 33차 철강 성공전략 회의  (WSD 트위트 캡처)
미국 뉴욕에서 개최 중인 WSD의 33차 철강 성공전략 회의 (WSD 트위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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