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페이퍼, 친환경 식품용지 코팅제 글로벌 기업 '렉타'에 독점 공급

100% 재활용이 가능한 고기능성 친환경 식품용지 코팅제가 국내 기술진에 의해 상용화,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 수출 중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페이퍼(대표 = 윤철)이 완전 재활용이 가능한 식품용지 코팅제를 특수지 글로벌 기업인 스페인의 렉타(LECTA)그룹에 독점 공급 중이다.

국내 토종 식품포장 코팅지 제조사인 리페이퍼(대표 = 윤철)이 완전 재활용이 가능한 식품용지 코팅제를 특수지 글로벌 기업인 스페인의 렉타(LECTA)그룹에 독점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자료 : 리페이퍼)
국내 토종 식품포장 코팅지 제조사인 리페이퍼(대표 = 윤철)이 완전 재활용이 가능한 식품용지 코팅제를 특수지 글로벌 기업인 스페인의 렉타(LECTA)그룹에 독점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자료 : 리페이퍼)

이 제품은 리페이퍼가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에 성공한 자원순환성 식품용지로서 100% 자연분해, 1회용품 줄이기나 폐기물 분리수거의 걱정을 덜 수 있다.  특히 섭씨 200도의 전자레인지에서도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발생되지 강정이 있다고 리페이퍼측은 강조했다.

리페이퍼는 지난해 렉타그룹과 친환경 코팅제의 독점 공급과 제품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 오는 2022년까지 5년 동안 리페이퍼의 친환경 수용성 코팅제 1만 톤(350억 상당) 이상을 공급키로 했다.

리페이퍼는 렉타그룹과 공동으로 상용화한 자연분해성 친환경 코팅지 제품을 생산, 가을부터 아태지역에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5조 규모에 달하는 아태지역의 친환경 코팅지 시장의 선점을 기대했다.

윤철 리페이퍼 대표는 "렉타그룹이 급성장하고 있는 자연분해성 코팅지 시장 선점을 위해 수년간 세계 유수의 화학기업들과 관련 제품 개발을 추진했으나 유럽의 엄격한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상용화에 실패해왔다"며 “리페이퍼의 개발 코팅제는 렉터그룹의 친환경성 등 40여 가지의 실험을 통과, 독점 공급과 함께 제품의 공동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리페이퍼가 렉타에 독점 공급 중인 친환경 코팅제(RP-시리즈)는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식품 안전성 적합 인증과 친환경 인증까지 받았다. 이 코팅제는 기존 PE(Polyethylene) 코팅과 PLA(Poly Lactic Acid) 코팅 종이컵의 재원료화 한계를 극복한 친환경 첨단 식품용지 코팅원료(ABC: Acrylate-based Coatings)로서 1회용품 줄이기의 걱정에서 벗어나게 했다.

폐기물 처리에 골치거리인 1회용품의 줄이기 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100% 재활용에 토양오염이 없으면서 전자레인지 등 고열에서도 인체에 무해한 식품용지 코팅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한 리페이퍼가 화제다.@스트레이트뉴스
폐기물 처리에 골치거리인 1회용품의 줄이기 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100% 재활용에 토양오염이 없으면서 전자레인지 등 고열에서도 인체에 무해한 식품용지 코팅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한 리페이퍼가 화제다.@스트레이트뉴스

리페이퍼의 개발 제품은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식품의약국(FDA), 독일연방위해평가원(BfR)에서 식품안전성을 검증받았으며, 호주 친환경 인증(GECA)과 독일 퇴비화 인증(DIN CERTCO), 미국 재활용 인증(UL) 등 국제적인 친환경 인증도 받았다.
 
리페이퍼는 100% 재원료화가 가능한 종이컵과 종이접시 등 친환경 식품포장지 코팅제와 제품을 개발, 사업화하는 친환경 전문 벤처기업으로 현재 스페인 렉타그룹을 포함 국내외 대표 제지기업과 100% 자연 분해가 가능한 환경 무해성 제품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편 리페이퍼의 식품포장 코팅지 제조기술은 PE코팅 종이용기 대체뿐만 아니라 알뤼늄 복합 포장제와 종이팩,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의 대체재로 시장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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