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김현진 기자]국토교통 예산은 7.4% 증가한 42조7000억으로 편성했다. 국토부 소관 세출예산은 16조5000억원으로 올해보다 0.7% 증가했다.

사회간접자본(SOC) 부문의 예산과 기금은 14조7000억원으로 올해 15조2000억원보다 3.3% 감소했다. 복지부문은 주택도시기금이 대부분으로 올해 24조5000억보다 13.9% 증가했다.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국토교통 R&D 투자도 4667억원에서 4812억원으로 확대하고 스마트시티에 704억, 자율주행차 744억, 드론 717억원 등 기존 혁신성장 8대 선도 분야 투자를 확대한다.

지진 등 자연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화재, 노후 SOC 유지보수 등 국민생활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한 투자를 3조8283억원으로 2.7% 늘렸다.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에 따라 도시재생 추진지역을 68곳에서 100여곳으로 확대한다.

공적임대주택 17만호에 신혼부부 4000호, 청년 2000호를 추가 공급한다. 주택구입, 전세 자금 대출한도 확대와 주택자금 융자 지원도 올해 7조5000억원에서 8조원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