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김세헌기자] 효성이 하반기 그룹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전국 27개 대학을 돌며 우수인재들을 만나고 있다. 효성은 올 하반기 약 5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효성은 지난 3일 한국외대를 시작으로 고려대, 경북대,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을 돌며 20일까지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지난 11일에는 서울대 공학관에서 채용 설명회를 갖고 지주사 전환 이후 분할된 4개 사업회사에 대한 설명과 인재상, 면접 전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성티앤씨 이재중 상무가 직접 설명회에 참석, 기술 중심의 회사 철학을 직접 설명하고 취업 준비생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서 답했다. 

효성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효성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입사지원을 받는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가 대상이며, 학점·외국어, 연령 등에는 별도의 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다.

전형절차는 서류 접수, 10월 인적성검사, 11월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초 발표된다.

한편 효성은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캠퍼스 리쿠르팅 참석 인증샷을 찍어 올리거나, 웹진 사전 구독을 신청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추구하며 악착 같이 경쟁력을 확보한 인재들과 더 큰 도약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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