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사장 정몽열)이 안양 만안구에 분양 중인 '안양 KCC 스위첸'이 특별공급에서 100% 완판에 힘입어 1순위 청약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아시아신탁이 시행하고 KCC가 시공하는 이 단지 특별공급에서 모두 57가구 모집에 205명이 쇄도, 평균 3.60 대 1의 경쟁률로 소진율이 100%를 기록했다.

전용면적 59㎡A형이 인기를 독차지했다. 4베이 구조의 이 주택형은 4.17 대 1의 경쟁률로서 탑상형인 59기㎡B형(1.50 대 1)를 크게 웃돌았다.

'안양 KCC 스위첸'은 전용 59㎡의 단일형에 모두138가구의 나홀로 아파트로서 분양 대기 중인 오피스텔(307실)을 포함해 4개 동의 소규모 단지로 지어진다.

분양가는 3억8,900~4억1,300만원으로 3.3㎡당 1,6000만원 내외다.명학역 초역세권으로 내년 2월 입주 예정인 '명학역 유보라 더스마트'의 같은 형의 시세(4억원 안팎)와 비슷하다. '명학역 유보라'는 분양 당시보다 5,000만원 높은 가격에 매매가가 형성 중이다.

주상복합건물인 '안양 KCC스위첸'은 공용면적이 일반 아파트의 같은 주택형에 비해 1평 이상 많이 차지, 공급면적 대비 용적률이 71%에 그친다. 실제 계약자가 일반 아파트보다 1평 값 이상을 더 부담하기에 분양사측이 얘기하는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라는 주장은 무리가 있다는 얘기다.

이 단지는 18일 1순위 청약에 이어 28일 동호수 당첨자를 발표한다.

KCC건설(사장 정몽열)이 안양 만안구에 분양 중인 '안양 KCC 스위첸'이 특별공급에서 100% 완판함에 따라 1순위 일반청약의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아파트투유 자료)
KCC건설(사장 정몽열)이 안양 만안구에 분양 중인 '안양 KCC 스위첸'이 특별공급에서 100% 완판함에 따라 1순위 일반청약의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아파트투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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