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방북 이틀째인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전 10시부터 정상회담을 갖고 합의문에 서명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백화원 영빈관에서 70분간 회담을 갖고 '9월 평양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교환했다.

남북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핵무기 없는 평화의 땅 적극 노력하며, 가까운 시일내 서울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여기서 밝힌 가까운 시일 내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올해 안이라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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