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화성 향남읍 싸이노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섰다.

19일 13시18분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반도체 세정공장 '싸이노스' 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37여대와 소방인력 426여명 및 화학구조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은 연기로 뒤덮인 사고현장 일대를 본 시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싸이노스 화재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인근 시민들은 SNS를 통해 싸이노스 화재 소식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너무 심하게 올라와요", "다치는 사람이 없길", ""갑자기 '뻥'하고 소리가 나더니 까만 연기가 났다", "화상 입은 중상자가 있다네요. 아직까지 연기는 많이 나요" 등의 상황을 전했다.

구체적인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다. 소방당국은 "불을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화재 진압 후 현장 점검에서 밝혀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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