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역 라온프라이빗·힐스테이트 범어,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 4.2/2.47 대 1

대구 분양시장에서 맞대결을 펼친 라온건설의 '진천역 라온프라이빗'의 입성 경쟁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대구 분양시장에서 맞대결을 펼친 라온건설의 '진천역 라온프라이빗'의 입성 경쟁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스트레이트뉴스 한승수 기자] 현대건설과 라온건설, 삼정 등 3개 건설사의 달구벌 분양 맞대결에서 라온건설이 판정승을 거둘 전망이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구에서 분양 중인 라온건설의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과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의 특별공급분 청약경쟁률이 각각 4.20 대 1과 2.47 대 1을 기록했다.

삼정이 직전 동구에서 분양한 '안심역 삼정그린코어 더베스트'(0.81 대 1)을 크게 웃돈 청약 성적이다.

라온건설이 달서구 진천동에 선보인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230가구 특별공급에 966명이 몰렸고 현대건설이 수성구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135가구 모집에 333명이 접수했다.

이들 단지에 인기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형으로 경쟁률이 각각 10.54 대 1, 2.67 대 1 이었다.이 주택형은 20일 1순위 청약에서 인기몰이할 전망이다.

라온건설과 현대건설의 2개 단지는 1순위 경쟁률이 삼정의 '안심역 삼정그린코어 더베스트'의 청약경쟁률(18 대 1)을 넘어 수십 대 1로 입주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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