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서 11 대 1 경쟁률, 계룡 갑천 트리풀시티( 241 대 1) 갱신 주목

대전의 '도룡 포레 미소지움'이 특별청약분의 100% 소진에 힘입어 1순위 경쟁에서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전망이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에스지신성건설이 대전시 유성구 가정동에 선보인 이 단지가 53가구에 대해 특별공급 청약을 받은 결과 573건이 신청해 평균 10.8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61~102㎡의 5개 타입의 특별공급분이 100% 소진율을 보이며 20일 1순위 경쟁이 치열할 것임을 예고했다. 전용면적 84㎡A형의 당첨 경쟁이 가장 뜨거울 전망이다. 이 주택형은 특공에서 18.10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도룡 포레 미소지움'은 대전지역 역대 최고가로 분양 전부터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였다. 3.3㎡ 당 분양가는 1.550만원 대(전용 84㎡ 기준)으로 2년 전 SK건설의 '도룡 SK뷰(1390만원)에 비해 150만원 높다. 

지역 분양시장은 이 단지가 대전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계룡건설의 '갑천 3블록 트리풀시티'(241 대 1)을 웃돌 수 있을 지에 주목하고 있다. 

도룡3주택재건축사업인 이 단지는 총 7개 동 232가구로서 일반분양분은 136가구다.

대전 역대 최고가 분양단지인 SG신성건설의 '도룡 포레미소지움'이 1순위에서 지역 최고 경쟁률을 갱신할 지가 관심사다.[SG신성건설]
대전 역대 최고가 분양단지인 SG신성건설의 '도룡 포레미소지움'이 1순위에서 지역 최고 경쟁률을 갱신할 지가 관심사다.[SG신성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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