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사진=YTN)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사진=YTN)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화물기사 폭행 소식이 대중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앞서 지난 19일 화물업체 사장 B씨가 화물차 기사 A씨에게 욕을 하고 왜 험담을 했냐며 주먹을 휘두른 소식이 28일 국내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진 상황이다.

A씨는 "상상조차 하기싫은 끔찍한 기억이다"라며 조심스럽게 당시 심경을 밝혔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16일 화물차 기사들이 속한 단체 채팅방에서 어느 직원의 업무 미숙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런데 사흘이 지난 19일 화물업체 사장 B씨가 찾아와 다짜고짜 욕설을 늘어놓던 그는 왜 단체채팅방에서 본인의 험담을 했냐고 A씨를 몰아세웠다.

A씨는 B씨를 험담한 사실이 없다고 수차례 해명했지만 막무가내였다. 급기야 B씨는 A씨를 일방적으로 폭행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B씨는 “A씨가 우발적으로 나를 먼저 폭행해 일어난 쌍방폭행 사건”이라며 가해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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