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시)
(사진=울산시)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지난 7일 오후 6시께 울산 동부 서부동의 한 상가 앞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지름 4m, 깊이 4m 크기의 싱크홀(땅꺼짐)이 포착됐다.

다행히 싱크홀로 인한 인명 피해나 차량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행정당국은 싱크홀 주변 3개 차로의 차량통행을 통제하고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도로 밑에 묻힌 하수관로가 노후화로 파손돼 물이 새면서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파손된 하수관을 교체하고 침하된 도로를 복구하는 작업을 최대한 빨리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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