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중 2170선이 무너져 1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11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는 하루 전과 비교해 90.87포인트(4.00%) 하락한 2139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시 개장과 함께 코스피는 50포인트 넘게 떨어지며 2200선이 무너졌다.

같은 시간 코스닥도 4% 넘게 떨어지고 있다.

미국 증시를 덮친 ‘검은 수요일’ 때문이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0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3.15%, 나스닥은 4.08% 폭락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시장 불안, 정보기술주(IT) 실적 악화 우려가 겹치면서 미국 증시가 나란히 폭락장세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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