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강남 50분대 생활권
전용 75~84㎡… 특화설계 돋보여
평균 분양가 920만원대 '적정'

라온건설(사장 손효영)이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에서 중소형 대단지 ,이천 라온 프라이빗‘의 분양에 나선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천시 송정동 205-3번지 일원, 송정1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전용면적 75㎡와 84㎡ 등 모두 790가구를 분양 중이다.

고품격 주거 프리미엄을 내세우는 이 단지에 전용 84㎡형에는 테라스와 펜트하우스 등 18가구의 특화 평면이 인기를 모을 예정이다.

교통과 교육 등 주거 환경도 양호하다. 이 단지는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성남-이천-여주 간 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나아졌다.

이천시의 풍부한 일자리로 내집 마련 수요층이 탄탄하다는 호재도 있다. SK하이닉스와 현대엘리베이터, 두산인프라코어 등 대기업 공장의 이전과 확충으로 향후 일자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천 본사 내 5만3,000㎡ 터에 약 15조 원을 투자해 오는 2020년 10월 완공 목표로 공장증설 계획을 발표, 연간 약 35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광역교통망도 돋보인다. 이천IC가 인접해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서이천IC를 통한 중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인 경강선의 개통으로 신분당선과 연계해 강남까지 30~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라온건설(사장 손효영)이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에서 전용 74~84㎡형의 중소형 대단지 ,'이천 라온 프라이빗‘의 분양에 나선다. [스트레이트뉴스]
라온건설(사장 손효영)이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에서 전용 74~84㎡형의 중소형 대단지 ,'이천 라온 프라이빗‘의 분양에 나선다. [스트레이트뉴스]

성남-장호원을 잇는 국도 3호선 자동차전용도로도 지난해 개통해 강남까지 40분대, 분당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2021년 개통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등의 교통 호재도 있다.

우수한 교육여건은 물론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단지 지근거리에 송정초등학교와 송정중학교, 다산고등학교, 이천고등학교가 자리했다.

이 단지의 특화 설계와 단지 계획도 청약자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4베이 구조와 2면 개방으로 일조권과 통풍이 뛰어나고 5m 광폭거실은 탁월한 개방감과 채광성을 높였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팬트리 제공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라온건설은 단지 안팎에 넓은 녹지공간을 마련, 단지 쾌적성을 확보했다. 단지 내 약 700m의 둘레길과 단지 옆 축구장 크기인 6,400㎡의 대형 어린이공원이 각각 들어선다.

시장의 관심은 분양가의 적정성. 이 단지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920만 원대다. 주력형이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3억1,000만원 (10층 이상)이다. 물론 발코니 확장비는 별도다. 인근에 2014년 입주한 '동양 파라곤'의 같은 평면이 최근 2억8,8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적정'한 수준이다.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중도금대출이 60%까지 가능하며 계약 후 6개월 뒤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증포동 49-1번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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