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사진=JTBC)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오늘습관 생리대가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JTBC는 '오늘습관' 생리대에서 148Bq의 10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당장 업체 측은 난감한 입장이다.

보도 후 온라인 커뮤니티나 상품후기 등에 올라오는 생리대 관련 댓글에는 불안감을 호소하는 내용이 올라오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만 32세 직장인 A씨는 "인터넷에서 유기농이라고 광고하는거 보고 다음에 사려고 캡처해 놓은 생리대였는데 거짓말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장인 B(만32세)씨도 "여성들의 필수품이나 마찬가지인 생리대는 국내 브랜드에 대한 안심이 가진 않는다"며 "제대로 된 기준과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좀 없애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습관 생리대 논란으로 면생리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면생리대는 빨아 사용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다. 피를 빼기 위해 손빨래를 해야한다. 이에 세탁이 번거롭지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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