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궁인 SNS)
(사진=남궁인 SNS)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남궁인 이대부속목동병원 교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궁인은 1983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해 의사로서, 또 글을 쓰는 작가로서 활약했다. 

'지독한 하루' '만약은 없다' '차라리 재미라도 없든가' '그는 가고 나는 남아서' 등을 집필했다.

한편 남궁인은 최근 세간의 화제를 일으킨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해자 담당의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14일 발생한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남궁인 교수는 피의자를 두고 "진짜 미친, 경악스럽고 혼란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순간 세상이 두려웠다"고 당시의 상황과 가해자에 대해 반인간적인 사람이라며 분노를 쏟아내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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