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사진=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가 한때 접속이 중단됐다. 멸균제품인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되는 사태에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에 접속이 폭주하며 일부 이용자들이 접속불가 현상까지 겪었다. 일부 이용자는 접속불가 현상까지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멸균햄인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후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식품안전나라’가 알려지면서 해당 홈페이지 이용자가 몰렸다.

한편 식품을 해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할 경우에도 ‘식품안전나라’에서 ‘해외직구 위해식품 차단목록’을 반드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인터넷 사이트에서 해외식품을 구매할 때에는 원료와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식약처는 지난 2월부터 ‘식품안전나라-해외직구정보-해외직구 질의응답방’을 개설해 운영 중인데, 이곳에 해외직구 식품과 관련된 질문을 등록하면 1주일 이내에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