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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서울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신용산역 방향으로 향하던 열차가 29일 오전 6시10분쯤 고장으로 멈춰 섰다. 

29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이촌 역으로 진입하던 중 전력 공급 차단으로 멈췄다. 승객들은 열차에서 하차해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했다.

이 사고로 당고개행 4호선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4호선 상행선은 공사가 구원 열차를 투입하면서 중단 1시간 15분여 만인 오전 7시 30분 운행 재개됐다. 

사고 원인은 주회로 차단기가 동작해 전력 공급이 차단된 것으로 보인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주회로 차단기 동작 및 주공기 압력저하로 동력 공급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출근길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출근길 시민들은 지각사태를 빚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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