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가 나흘째 기승을 부려 하늘이 뿌였다.
초미세먼지가 나흘째 기승을 부려 하늘이 뿌옇다.

6일 초미세먼지가 나흘째 기승이다.

일반 미세먼지보다 더 위험한 초미세먼지로 공기가 더 탁해졌다. 현재 충남 북부지방과 전북 익산, 전주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대다수의 고농도 먼지 수치가 '나쁨' 수준이다.

동해안 지방은 동풍이 불면서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탁한 공기가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한낮에 서울이 17도, 대구와 광주, 창원 20도, 전주가 19도로 따뜻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은 낮부터 가끔 비가 오겠으며, 경북북부 동해안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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