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 캡처,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사진 = 방송 캡처,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스트레이트뉴스 = 송지혜 기자] 골프장 동영상을 누가 어떤 의도로 만들어, 어떤 시기에 퍼트렸는지가 핵심 이슈로 이틀째 떠오르고 있다.

누리꾼 수사대는 아울러 해당 키워드가 이틀 가까이 특정 포털의 실검 1위를 점령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이슈인지 등도 의문이라고 질문을 던지고 있다.

더 많은 우리 사회의 이슈와 키워드가 여전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특정 세력이 특정 목적을 가지고 관련 이슈를 뜨거운 감자로 만들어 대중의 눈과 귀를 자극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일각에선 골프장 동영상 이슈를 보도하면서 ‘특정 인물’ 사진을 사용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에선 ‘일베가 또 나섰다’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동영상 속 남성으로 지목된 인물은 발끈했다. 그리고 피해 여성은 마치 쇠사슬에 꽁꽁 묶인 것처럼 해부를 당하고 있다.

골프장 동영상을 그러나 ‘한번이라도 보고 싶다’는 일부 누리꾼들은 여전히 ‘어떤 커뮤니티’에 구멍이 뚫렸는지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포털이 검색어를 조작해도 상관이 없다”라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골프장 동영상을 실시간 검색어에서 내려달라”고 주문하고 있을 정도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이슈는 당사자의 전면 부인 등 크로스 취재를 통해 전혀 사실과 다른 ‘괴담’으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실인 것처럼' 둔갑하고 있기 때문.

여전히 모 부사장과 모 애널리스트가 ‘수상한 관계’라는 루머는 총체적 조작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개를 물로 바꿔놓겠다는 심리처럼, 여전히 ‘의혹 놀이’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피해는 고스란히 ‘퇴사한 여직원’ 또 결혼한 뒤 외국에서 잘 살고 있는 전 여직원에게 집중되고 있다.

이 여성의 과거 프로필은 ‘얼굴 공개’와 함께 특정 블로그와 게시판, 커뮤니티 등에 확산되고 있다.

반대로 모 부사장은 ‘끝까지 추적해서 엄벌할 것’ ‘선처는 없다’고 경고장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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