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전용면적의 절반 크기로 실사용 면적 극대화

대보건설이 전용면적의 절반크기의 다락방을 서비스로 제공,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한강신도시 하우드 디 어반'을 분양 중이다. [자료=대보건설]
대보건설(이 전용면적의 절반크기의 다락방을 서비스로 제공,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한강신도시 하우드 디 어반'을 분양 중이다. [자료=대보건설]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김포한강신도시에 안정적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복층형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3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코리아신탁이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건설하는 ‘김포 한강신도시 하우스디 어반'이 선보인다.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871-50에 자리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에 전용면적 18.56㎡∼21.18㎡의 4개 평면에 모두 339실이다.

소형의 모든 오피스텔이 복층형으로 실거주 공간을 극대화하고 수익형 부동산의 안정적 임대 수익을 위해 10년 임대를 보장한 게 특징이다.

주력형인 전용 18A형(277실)은 복층 다락방의 면적(9.4㎡)이 서비스로 추가되면서 실사용 전용면적은 27.96㎡로 늘어난다. '룸 메이트'를 통해 주거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인근에 풍부한 일자리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으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보장되는 곳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보건설(사장 정광식)이 김포 한강신도시에 일정 기간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오피스텔, '김포 한강신도시 하우스 디' 분양에 나섰다.[대보건설 제공]
대보건설(사장 정광식)이 김포 한강신도시에 일정 기간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오피스텔, '김포 한강신도시 하우스 디' 분양에 나섰다.[대보건설 제공]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클러스터인 김포골드밸리뿐 아니라 검단산업단지, 마곡지구 등 인근 20여 개 산업단지에 약 13만명의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오는 2024년 개통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해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과 수도권과 쾌속 광역교통망이 돋보이고 김포도시철도도 내년 7월 개통예정이다.

한강신도시 구래지구에 자리, 생활편의 시설과 인근 초·중·고교도 도보거리다. 생태공원과 호수공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대보건설이 한강신도시에 처음 선보이는 오피스텔인 만큼 1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IoT 시스템 등을 적용해 실소유자와 세입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외관도 돌출형으로 설계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포 한강신도시 하우스디 어반'은 내달 3일 청약을 받는 데 이어 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주력형인 전용 18A형의 경우 분양가가 1억4000만 원대다. 신청금은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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