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블록버스터 SF 영화 <어벤져스4> 공식 예고편이 전격 공개됐다. 이번 <어벤져스4>의 부제는 ‘엔드게임’(ENDGAME)이다.  <어벤져스4>는 내년 4월 개봉 예정이다.

<어벤져스4> 한글 자막 예고편을 보면, 홀로 우주를 떠돌고 있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토니 스타크는 페퍼 포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녹음한다. 그는 식량과 물이 나흘 전에 떨어진 채로 홀로 우주를 떠도는 그는 “언제나 당신 뿐이야”라며 마지막을 암시한다.

이어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가(크리스 에반스)가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바(스칼렛 요한슨)에게 “우리는 모두 졌다. 친구도 잃고, 가족도 잃었다. 이건 모든 걸 건 싸움이다”고 말한다.

블랙 위도우는 “잘 될 거야. 스티브”라고 위로하고, 스티브는 “잘 될 거야. 아니면 다른 가망은 없으니까”라고 답해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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