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작은 설레임 로또. 주말을 맞이하여 제 838회 로또 당첨번호 발표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착한 일을 하면 복이 온다는 속설처럼 평소 봉사활동에 매진하며 살다가 우연히 복권에 당첨된 사례자가 등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복권 당첨자인 김주항(가명)씨는 “약 10년이 넘도록 지역에서 독거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왔다”며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하는 행운이 찾아온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당첨금은 5억원. 그는 “당첨금 중 일부는 대출금 상환 후 집을 구입하는데 쓸 계획”이라며 “나에게 복권은 행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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