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키즈 '2019 고객 충성도 지표' 결과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스트레이트뉴스=임수진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TV가 미국 브랜드 충성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브랜드가치 조사업체 브랜드키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TV의 브랜드가치가 미국에서 2년 연속 고객충성도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결과 삼성은 스마트폰과 평면TV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자리를 지켰다. 휴대폰 및 스마트폰 부문의 경우 삼성은 2002년부터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지만 이후 애플과 1위 자리를 다퉜다. 2017년 애플이 스마트폰 부문에서 1위에 올라섰지만 이듬해 삼성이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올해도 1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TV 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017년 LG에 1위를 내줬으나 지난해 되찾았고 올해까지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삼성의 브랜드가치는 높은 시장점유율과 연결된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20%로 1위를 지켜낼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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