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은 2019 핑크런 부산대회 참가자 5000명을 2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전국 5개 도시에서 핑크런을 개최할 예정으로 첫 대회인 부산대회는 3월 24일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핑크런은 유방 건강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러닝 축제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유방 건강 캠페인의 실천과 확산에 주력하며 핑크런을 참가자 중심의 대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핑크런 부산대회 참가 희망자는 핑크런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 시 10Km와 3km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가 제공된다. 1인당 1만 원의 참가비를 내야 하는데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의 수술과 검진에 활용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 유방 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19년째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핑크런은 핑크리본캠페인의 가장 큰 축제로, 2001년 이후 37만여 명이 참가해 40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7년 ‘A MORE Beautiful World’라는 비전 아래 2020년까지 20만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겠다는 ’20 by 20’을 발표했다. 또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위한 EWEC(Every Woman Every Child, UN의 여성과 아동, 청소년을 위한 세계적 활동)에 동참하는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 공헌을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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