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금영노래방 모든 곡 이용…악보 보고 부르기 기능 제공

(사진=KT)
(사진=KT)

 

[스트레이트뉴스=임수진 기자] KT와 금영엔터테인먼트가 기가지니 금영노래방 서비스를 출시한다.

KT와 금영엔터테인먼트와가 설 연휴를 맞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인공지능 노래방 서비스 ‘기가지니 금영노래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KT의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이용해 노래방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말로 편하게 노래를 검색하고 부를 수 있는 서비스다.

3만7000여개의 가요와 팝송이 오프라인 금영노래방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또한 모든 곡에 대해 음계와 코드까지 표시된 ‘악보’ 기능을 지원해 어떤 곡이든 TV 화면으로 악보를 보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

반주음향은 금영만의 소프트음원 라이븐이 사용됐다. 단순한 MP3 형식의 파일을 스트리밍으로 재생했던 기존 가정용 노래방 반주에 비해 고품질의 사운드가제공된다.

기가지니 금영노래방은 매일 1곡을 무료 제공하며, 특정 기간 무제한으로 반주를 재생할 수 있는 이용권도 판매한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은 "기가기니의 금영노래방 서비스 출시로 가정에서의 여가문화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AI 노래방 서비스를 통해 가족들이 많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갑 금영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하루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KT와 손을 잡아 AI 노래방을 제작했다"며 "1등 AI 사업자 KT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기가지니 금영노래방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