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VR, 홀로박스, AI 미디어 기술 등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체험

(사진=SKT)
(사진=SKT)

 

[스트레이트뉴스=임수진 기자] SKT가 '한국 전자IT산업융합 전시회'에 참가해 5G 시대 미디어 기술을 전시했다.

5G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네트워크로 미디어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전망으로 특히 VR이나 홀로그램 등 실감형 콘텐츠, 빅데이터 분석 기반 콘텐츠 추천 등 인공지능 미디어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이에 SK텔레콤은 CES 2019에서 선보인 옥수수 소셜 VR, 홀로박스, 인공지능 미디어 기술 등을 전시해 시간과 공간 및 무한한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는 차세대 엔터테인먼트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옥수수 소셜 VR x 에브리싱은 가상현실 플랫폼 옥수수 소셜 VR과 SM엔터테인먼트의 노래방 플랫폼 에브리싱을 합한 콘텐츠로 VR 기기를 통해 가상현실 속에서 다른 참여자와 함께 노래 부르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홀로박스는 차세대 미디어 기술인 홀로그램에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를 결합, 관람객이 말을 걸면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사람 모습의 아바타가 몸짓과 표정을 바꿔가며 실시간으로 대화에 응한다.

이밖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청취 이력과 음원 파형까지 분석·학습하는 음악 플랫폼 플로의 음악 추천 기능, 딥 러닝 기술로 미디어 파일의 화질·음질을 원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미디어 품질 향상 기술, 오디오 신호 분석 기술과 딥 러닝 기술을 결합해 음원에서 보컬과 반주 등의 구성 요소를 분리해내는 음원 분리 기술도 경험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5G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네트워크로 미디어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라며 "특히 VR이나 홀로그램과 같은 실감형 콘텐츠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인공지능 미디어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