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양행)
(사진=유한양행)

 

[스트레이트뉴스=임수진 기자] 유한양행이 '꿈을 찾는 버들과학체험교실'을 열었다.

유한양행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6일 중앙연구소에서 경기 용인시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으로부터 보살핌을 받고 있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꿈을 찾는 버들과학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연구소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신약 개발 과정을 배우고, 조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주제의 과학체험실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조별로 아이들의 연령과 흥미를 고려하여 3대 영양소 검출, 지문찾기 및 혈흔감식, 천연물파스와 립밤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체험이 진행됐다.

중앙연구소 석·박사 연구원들은 학생들의 조별 과학실험을 사전에 기획·준비하고 행사 당일 강사로 직접 나섰고 이외에도 참가학생들은 '유한양행의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꿈'을 주제로 한 강의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연구원이 된 연구원의 체험담을 들었고, 자신의 꿈을 타임캡슐에 적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참여한 신장우 수석연구원은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고민해보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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