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장점에 휴대성 높인 폴더형 LTE 무전기

(사진=KT)
(사진=KT)

 

[스트레이트뉴스=임수진 기자] KT파워텔이 폴더형 무전기 '라져 F2'를 출시했다.

KT파워텔은 폴더폰과 스마트폰의 장점을 모두 갖춘 LTE 무전기 '라져 F2'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라져 F2'는 기존 무전기 대비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폴더형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 키패드 버튼을 직접 누를 수 있고, 폴더를 열지 않고도 무전 수신 내역, 알림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외부 액정이 있어 장갑을 끼거나 장비로 양손이 자유롭지 못한 제조업, 건설업 종사자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이는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고 1미터 물 속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 인증을 통해 충격·고온·고습·고압 등 혹독한 환경을 견뎌내는 내구성을 인정 받았다.

라져 F2는 단말 설정, 앱 구동 등 화면 터치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내부 액정에 2.6인치 터치스크린을 적용했다. 전면 30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듀얼카메라를 기반으로 영상무전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라져 F2는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단말 휴대성이 중요한 업종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말"이라며 "업종별 니즈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라져 6종' 단말 라인업을 완성한 만큼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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