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U+)
(사진=LGU+)

 

[스트레이트뉴스=임수진 기자] LG유플러스가 IPTV 가입자 400만 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월 358만8000명이던 가입자 수는 넷플릭스와 단독제휴한 뒤 12월 처음으로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tv 신규가입 시 넷플릭스 3개월 무료이용 프로모션’을 했는데, 최근 무료 이벤트를 끝내면서 넷플릭스를 볼 수 있는 IPTV상품과 초고속인터넷을 함께 가입할 경우 초고속인터넷 요금에서 월 2200원을 깎아주는 ‘프리미엄 넷플릭스HD’과 ‘프리미엄넷플릭스UHD’ 2종 결합상품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넷플릭스HD’ 상품은 월 2만6300원에 U+tv 프리미엄 채널 27개와 해외 채널 13개, 넷플릭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존 프리미엄 U+tv+인터넷 결합 요금제에 넷플릭스 스탠다드 요금제를 더했다.

‘프리미엄 넷플릭스UHD’는 월 2만8800원에 U+tv 프리미엄 인터넷 결합 요금제과 넷플릭스 프리미엄 요금제를 결합해 단순결합 시 총 3만1000원인데 요금이 2만8800원으로 LG쪽에서 월 2200원이 할인되는 구조다. 콘텐츠는 초고화질(UHD)로 제공되고 동시에 4대 계정으로 시청 가능하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은 지난달 29일 IPTV실적발표회에서 “국내 처음으로 인터넷TV에서 넷플릭스를 제공했는데 20~30대 신규고객 확대를 도왔다”며 “넷플릭스에서 킹덤을 송출한 후 일유치 고객이 3배 이상늘었다. 무선 가입자당매출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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