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가족이 모자, 턱받이, 속싸개 등을 직접 만들어 기증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스트레이트뉴스=임수진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사회복지시설에 영유아 필수용품인 '베이비키트'를 기증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 무연고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만든 베이비키트 100여개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베이비키트는 영유아 필수용품인 모자와 턱받이,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속싸개, 인지적 발달능력을 위한 딸랑이 인형 등으로 구성됐는데 앞서 삼성전자서비스는 2016년부터 매년 베이비키트를 기증한 바 있다.

이번 후원 활동은 삼성전자서비스 사원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고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직접 손바느질로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진용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은 "부모의 온기를 느껴본 적 없는 아기들에게 베이비키트는 따뜻하고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사랑의 온정을 건네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훈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장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정성껏 만든 베이비키트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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