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경기도 부천시의 최상의 랜드마크에 안정적 수익형의 대규모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부천 원미구 중동 1059번지 일대에 모두 1050실의 중소형 오피스텔인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의 분양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건너편 옛 홈플러스의 터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상 최고 49층, 2개 동에 전용면적 19~84㎡의 주거가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이다.

분양은 모두 5개 군, 34개 타입으로 나눠 1인 2개 군까지 신청을 받는다. 1군은 5개 타입에 712실이며 이어 △2군 8개 타입 178실 △3군 8개 타입 124실 △4군 9개 타입 32실 △5군 4개 타입 4실이다.

상업과 업무용, 주거 오피스텔 등 원스톱 생활을 누리는 복합개발단지로써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상업시설이 지상 7층부터 18층까지는 분리형 오피스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지상 20층부터 49층까지다. 오피스텔에 앞서 분양한 상가는 평균 경쟁률이 20 대 1을 기록, 이 단지가 핵심 입지에 수익형 부동산임을 입증했다.

이번 오피스텔은 직장인,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는 물론 3~4인 가구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형대여서 선택의 폭 또한 넓다.

안정적인 수익형 부동산은 탁월한 입지와 건립 규모, 수익성 확보를 위한 분양가가 관건이다.

중동 J 부동산 중개사는 "부천 중심지에 1000실이 넘는 오피스텔 분양이 손에 꼽는다"며"3.3㎡ 당 900만원 후반대의 이 오피스텔은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5%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오피스텔은 부천 중동신도시의 사실상 마지막 노른자위에 위치한 대규모 주거용이다. 지하 1층과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이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전천후 주거 오피스텔이다.

중동신도시의 중심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과 우수한 교육시설,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시네마, 이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중동신도시의 명문학군인 옥산초 중흥초, 중흥중, 부흥중, 심원고 등도 도보 통학거리다.

부천중앙공원, 길주공원, 옥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주변에 중흥마을을 비롯한 약 5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모여있고 860여 개의 부천테크노파크가 멀지 않다.

최상의 입지에 최신의 단지 설계도 수익형 부동산의 가치를 더한다. 부천시 처음으로 최상층인 49층에 2개 동을 스카리브리지로 잇고 부천시 전경을 조망하는 스카이라운지도 운영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열린 도서관, 오픈키친,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특히 소형 오피스텔의 모든 거주자가 주차할 수 있도록 1050대의 주차공간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 분양에 앞서 지난 1월 말 상업시설과 분리형 오피스를 먼저 분양한 결과, 상업시설은 최고 798대 1,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힘입어 단기간에 모두 계약이 성사됐다”며 “뛰어난 입지와 주거·업무·상업·문화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상품성으로 수도권 서부 최고의 주거복합타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의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50%는 무이자로 대출할 수 있다. 청약은 18~19일 이틀간 아파트투유와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계약은 25~26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1인 2개 군까지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신청금은 300만 원이다. 대단지 오피스텔이어서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 가입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도 없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주택으로 간주하지 않아 분양권이 있더라도 무주택으로 인정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222-46(약대오거리 인근)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