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포스텍)
(사진=KT-포스텍)

 

[스트레이트뉴스=임수진 기자] KT와 포스텍이 창의적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KT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은 지난 12일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서 ‘메이커 네트워크 활성화 및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T와 포스텍은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메이커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형성 추진,메이커 교육용 콘텐츠 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메이커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스스로 창작하고 개발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두 회사는 우선적으로 중·고등학생 진로 탐색을 위한 메이커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학교 내 동아리의 과학문화 관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교육을 실시하고 창작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상무는 “KT는 기업의 핵심 역량인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창의융합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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