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산업협회, ‘힐링페어 2019’ 사전 네트워킹 포럼 개최

세로토닌문화의 이시형 박사가 ‘힐링페어 2019’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네트워킹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힐링산업협회 명예회장인 이시형 박사가 ‘힐링페어 2019’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네트워킹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스트레이트뉴스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나를 찾는 여행, 나에게 주는 101가지 선물, 일상 생활속의 힐링”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힐링페어 2019’가 알차고 즐거운 힐링으로 거듭 태어날 전망이다.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전시장에서 열리는 ‘힐링페어 2019’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네트워킹 포럼이 25일 서울시청 동그라미홀에서 열렸다.

주최측인 힐링산업협회(회장 이재학)는 올해 페어에서 대한민국의 힐링산업 발전을 주도한 법인과 개인에게 장관상, 국회의원상, 힐링산업협회장상 등을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페어에서 힐링스피치, 힐링 명상의 시간, 싱잉볼 즐기기 등 새롭고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방문객에게 선물키로 하는 등의 '힐링페어 2019'의 주요 컨텐츠를 소개했다. 또 힐링산업협회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이날 MOU체결, 올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힐링산업협회 명예회장인 이시형 박사는 “일반적으로 웰빙은 신체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는 반면 힐링은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어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다”며 “4차산업 혁명 등 변혁의 시기에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는 명상과 요가 등 힐링을 통해 건강한 삶과 행복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힐링페어 2019'가 준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힐링산업협회 백상진 부회장은 “힐링페어는 외국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일본, 중국 등 타국에서도 힐링페어 아시아버전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행사가 국내외 프로젝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올해 알차고 즐거운 프로그램과 컨텐츠로 채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도시농업과 송임봉 과장은 도시 농업치유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송 과장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힐링이며 힐링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0~30%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에서는 청소년 문제 해결에 농업을 이용한 치유가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올해 '힐링페어 2019' 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공간에서 농업을 통한 힐링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싱잉볼협회 천시아 대표(오른쪽)가 싱잉볼을 이용한 힐링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국싱잉볼협회 천시아 대표(오른쪽)가 싱잉볼을 이용한 힐링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날 포럼에서는 힐링산업협회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간 MOU 체결식도 개최됐다.

MOU를 체결한 장영숙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사무처장은 “최근들어 자원봉사가 예년보다 활성화되지 못해 침체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힐링산업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가 더욱 활발히 일하고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힐링산업협회는 농림축산식품수산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농림축산식품수산부와 산림청,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등 중앙 부처와 산하 기관, 지자체 등과 국내외 기업과 법인 등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국내 유일의 힐링산업 MICE인 '힐링페어 2019(https://www.healingfair.co.kr/)'는 힐링 공급자와 소비자가 상생의 경제생활과 삶의 질 향상의 가치를 공유할 수 마당으로, 협회는 현재 올해 페어 잔여 부스 참여자를 모집 중인데 이어 페어의 일반 참석자의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