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 각양각색의 힐링컨텐츠 양재동 at센터 전관서 펼쳐져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국내 유일 ‘힐링’전문 종합전시회인 ‘힐링페어’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aT센터 전관에서 개최된다.

(사)힐링산업협회와 (주)이즈월드와이드가 공동 개최하고 본보와 이즈피엠피가 주관하는 ‘힐링페어’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힐링콘텐츠 전문 행사’다.

상품홍보 판매중심의 일반 전시회와는 달리 명사특강, 체험과 진단 등 각양각색의 다양한 힐링컨텐츠를 통해 관람객들과 교감, 소통하는 특별한 전시회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까지 K힐링이라는 브랜드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국내 유일의 ‘힐링’ 전문 종합전시회인 ‘힐링페어’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aT센터 전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18년 힐링페어 전시장 전경
국내 유일의 ‘힐링’ 전문 종합전시회인 ‘힐링페어’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aT센터 전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18년 힐링페어 전시장 전경

‘나에게 주는 101가지 선물’- 역대 최대규모 참가

힐링페어의 모든 컨텐츠는 ‘힐링’을 테마로 연결되며 페어를 통해 서로 다른 분야의 컨텐츠들간에 융합을 통해 새로운 힐링상품과 서비스로 탐색되고 발전하고 있다. 그 결과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기업과 관람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올해의 힐링페어는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참가기업도 380부스에 약 250여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고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은 400%이상 확대됐으며 관람객도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주최측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를 비롯해 우리 사회를 밝게 만들어가는 여러 협·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초대 행사를 준비하는 등 예상 관람객 규모를 2만명을 훌쩍 넘겨잡고 있다.

국내 최초로 친환경 종이부스로 전관조성

미세먼지가 국민적 초미의 관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힐링페어는 친환경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없는 전시장을 구현한다.

공동주최사인 (주)이즈월드와이드가 자체 개발한 종이부스를 조립해 380부스 규모의 친환경 행사장을 조성했다.

독특한 벌집구조로 설계·제작된 친환경 종이부스는 환경적 측면뿐만 아니라 비용도 크게 낮추고 부스장치가 또하나의 힐링컨텐츠가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보여 힐링페어의 또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힐링페어의 속살을 들여다 보자! - 250개 기업, 101개의 체험

힐링페어2019는 건강한 음식, 뷰티 등 250여 기업이 참가하는 ‘힐링상품’과 명사특강, 요가/명상체험 그리고 자신만의 힐링굿즈 만들기 등 101가지의 클래스와 체험으로 꽉 채워진 ‘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관람객들이 힐링을 교감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국민의사로 불리우는 이시형박사, 아침편지로 알려진 고도원 작가 등 명사특강을 통해 깊이있는 힐링법을 엿볼 수 있다.

특강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이 예뻐지는 호흡법, 싱잉볼 명상, 체질진단, 아티스트와의 만남, 홈트레이닝 등  101가지의 힐링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힐링상품분야에는 푸드, 뷰티 등 각분야의 전문기업들이 힐링상품을 선보인다. 올해에는 힐링을 표방하는 자치단체의 참가가 크게 늘어났다.

대표적인 휴양지인 14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슬로우시티협회가 힐링의 진수를 준비하는 등 전국에서 약 40여 자치단체들이 참가하여 힐링상품과 힐링여행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힐링산업협회에서는 지난해부터 국내 힐링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힐링공로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과정을 통해 10여개 기관과 개인이 추천돼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개막식을 통해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상훈의 격이 지난해 협회장상에서 농림부장관상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 등으로 확대되어 시행된다.

국민행복 프로젝트 힐링페어, K힐링으로 세계로 !

힐링페어를 공동주최하고 있는 (사)힐링산업협회와 (주)이즈월드와이드는 힐링페어2019를 K힐링의 세계화 원년으로 삼고 해외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최측은 이번 개막식을 통해 중국 최대국영 여행사 마이스분야의 책임자인 리주위엔 (李柱元)씨와 일본의 최대규모 마이스기업의 원로인사인 히로유키 수가노(Hiroyuki Sugano)씨를 국제자문관으로 위촉, 세계화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학 힐링협회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지만 ‘나’ 자신을 쉬게 하는 방법을 잘 모를 때가 있다”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를 힐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아가는 나만의 힐링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페어 2019는 4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4일간 양재동 aT센터 전관에서 매일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역에서 전시장으로 직접연결된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힐링페어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