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김무성 다시 반등 - 12주째 1위!
▶차기 대선 ‘야 승리 희망’vs‘여 승리 희망’접전!
▶박근혜 정부, 국정지지도 뒤집어져!

시사전문 <돌직구뉴스>(straightnews.co.kr)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22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정부가 출범 3년차를 맞은 가운데, 현재 사회의 통합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차기 대선 지지 방향 및 현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국민의 관심을 되돌아보고,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김무성’을 선택한 응답자가 12주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둘째사위 마약 투여 집행유예 논란으로 소폭 하락했던 지지도는 1주일 만에 다시 회복 하며 27.7%를 기록하였다. 2위권에서는 ‘문재인’(16.4%)과 ‘박원순’(14.7%)이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으며, 3주째 9%대를 기록하고 있는 ‘안철수’는 추가상승의 동력이 나타나지 않아 9%대에서 정체하고 있다.

두 번째로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이 승리하길 바라십니까?’란 질문에 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7.3%(지난주 46.7%), 여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5.7%(지난주 45.5%)로 조사되어, ‘야 승리 희망’이 1.6%p 더 높게 나타나 오차범위 이내의 초접전을 보였다.(모름/무응답 7.0%)

‘가급적 야당의 승리를 바란다’는 의견은 지난 조사에 비해 0.6%p, '가급적 여당의 승리를 바란다‘라는 의견은 지난 조사에 비해 0.2% 상승했다.

6월 25일 조사에서 가장 크게 벌어졌던 차이는 이후 지속적으로 좁혀지며 ‘야권 승리를 희망’하는 측이 미세한 우세 속에 4주째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다.

국정지지도에 있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4.6%(지난주 46.1%), 잘하고 있다는 44.4%(지난주 41.8%)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에 비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5%p 하락했으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6% 상승하며, 두 차이는 불과 0.2%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권역별로는 ‘서울’ 및 ‘호남권’에서, 연령별로는 ‘30대’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0.9%, 새정치민주연합 23.4%, 정의당 7.9%, 기타/무당층 27.8%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지난주 41.8%에서 40.9%로 0.9%p, 정의당은 지난주 8.7%에서 7.9%로 0.8%p 하락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22.9%에서 23.4%로 0.5%p, ‘기타/무당층’의 비율은 26.6%에서 27.8%로 1.2%p 상승하였다.

특징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주에 비해 0.5% 상승 하였으나 호남권에서의 지지도는 10%정도 급락하였다(32.1%-23.1%). 당내갈등 문제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호남발 신당 창당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5년 9월 22일,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24,874명, 응답률 4.02%),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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