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과 1순위서 95명 청약 그쳐 10 중 9가 미달사태

2순위 청약물량이 전체 공급물량의 92%인 1,062가구인 '화성 우방 아이유쉘 투시도 @우방건설
2순위 청약물량이 전체 공급물량의 92%인 1,062가구인 '화성 우방 아이유쉘 투시도 @우방건설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우방(대표 정기동)이 화성시 기안동에 분양 중인 '화성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가 분양물량이 대거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아파트투유는 9일 이 단지의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 결과, 모두 1,157 가구에서 단 95명만이 청약했다고 밝혔다.

특공과 1순위 청약에서 각각 5명과 90명이 참여했다. 1순위 청약에서 청약자를 채우지 못한 모두 1,062가구의 물량은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15일과 16일에 2단지와 1단지의 당첨자 각각 선정, 중복 청약이 가능한 이들 단지는 50일 정당계약일정이 지난 뒤에 선착순 동호수 추첨에 들어간다.

이들 단지는 전용 84㎡의 5층 이상 기준층 분양가가 3억4,000만원 내외다. 전용 62㎡와 84㎡ 등 2개 주택 형에 2개 단지로 나눠 1단지 420가구, 2단지 737가구 등 모두 1,157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87만원이다. 이 단지의 주력형인 전용 84㎡의 분양가는 2억9,000~3억4,89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1,200만원)는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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