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1억원에 이르는 수표 다발이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모(63)씨가 2일 오후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100만원짜리 수표 100장이 들어있는 편지봉투를 주워 3일 오전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수표 100장 모두 10여개 시중 은행에서 발행된 정상 수표로 확인됐다며 수표 번호를 추적해 주인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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