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제공
농협상호금융 제공

농협상호금융이 50주년을 맞이해 출산 장려 특화 상품인 ‘I(아이)든든 예·적금’상품을 2일 출시하고 경기 양평 개군농협(조합장 이현수)에서 1호 가입 행사를 가졌다.

‘I(아이)든든 예금’은 최고 0.6%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일반고객이 예금 상품을 가입하면 농·축협은 판매수익 중 일부를 출산장려기금으로 적립한다. 임산부가 가입할 경우에는 출산 또는 육아휴직 시에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약정이율을 제공하는 특별중도해지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 ‘I(아이)든든 적금’은 임산부 전용상품으로 1년 동안 6백만원 이내에서 적립할 수 있고, 적립금에 대해 기본금리 외에 최고 0.7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데 이 중 0.5%는 별도 조건 없이 가입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I(아이)든든 적금’은 다음달 말 출시 예정이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앞으로 지자체 등 공공부문의 출산장려정책과 연계한 협력 사업을 확대해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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